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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에는 역시
따끈한 파전에 막걸리도 좋지만
평소에 자주 먹는 치킨에 맥주가 정말
생각나는 거 있죠! 시원~하니 좋은 맥주에
치킨을 안주삼아 먹으면 그만큼 또
행복한 일이 따로 없잖아요 ㅋㅋ
원래 삶의 행복은 이렇게 소소한
부분에서 자주 나타나는데 저는 그게
먹을 걸로 나타나는 거 같지만요.....ㅋㅋ
어쨌거나 경복궁 맛집 가서 먹었던
치킨부터 먼저 보여드릴께요~
경복궁맛집 치킨입니다 ㅎㅎ 이렇게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라면 더욱 최고죠
특히 오늘처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에는 치맥이 정말 땡기곤 하는데요
여기서 먹었던 치킨은 옛날통닭
느낌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후라이드처럼
바삭바삭한 껍질이 있는 치킨을 조금 더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ㅋㅋ
하지만 이 경복궁 맛집 또한 그 나름대로
바삭바삭한 겉 껍데기부분이 맛있더라고요
간을 하긴 했지만 담백한 맛이 있는데
닭가슴살 부분은 물론 퍽퍽했지만..
맥주랑 먹으면 궁합이 그런대로
잘 맞는거 같고요. 근데 아무래도
양이 너무 적어서.... 그 부분이 제일
아쉬웠던거 같습니다 ㅠㅠ
그리고 양념치킨도 생각보다는 맛이
괜찮긴 했는데.. 가운데 샐러드를 둔 게
아무래도 뭔가 못마땅한 부분이네요 ㅠ
경복궁 맛집 이라고는 하지만 역시
치킨 맛보다는 양도 중요한데 말이죠...
그래서 한 잔 먹고 나니까 딱 치킨이
모두 사라진 거 있죠....ㅠㅠ
진짜 아쉽긴 했지만 그런대로
가격이 엄청 비싼 편은 아니라
그러려니 했지만요.
치킨도 치킨 나름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이 곳에 있는 치느님이 제 취향은
아니었던 걸로... 투박하게 차려내고
맛이 좋긴 해도 저는 개인적으로
양이 많은 걸 좋아하는 편이니까요
친구들도 왠지 이걸 보고 양이 좀
적었다고 생각하진 않았으려나 싶어서
나중에 물어보니까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일단은 시켜놓았으니 맛있게 먹고
또 한잔하고픈 마음은 2차를 달리면서
소원성취를 했네요;;ㅎㅎ 다음에는 그래도
조금 알아보면서 맛있는 경복궁 맛집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이제 날씨도 시원해졌으니까 딱
놀러가기 좋을 때,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치맥하러 다니면
참 행복할거 같기도 한 날이네요!
여러분도 오늘 저녁은 치맥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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